
진태현이 지난 17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오자룡이 간다'가 종영을 맞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스태프 감사하며 특히 이휘향 어머니 장미희 장모님께 감사한다"며 "힘들 때 어깨를 감싸주셨고 연기만 생각하라는 어머니 힘든 촬영 속에 나까지 챙기느라 고생한 그녀 그리고 팬분들 주변 나의 모든 친구들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이어 "대본을 읽을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할게요"라며 8개월이 넘는 촬영 속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감사로 버티며 달려왔고 처음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눈과 귀를 닫고 진용석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오자룡이 간다'에서 과거를 숨기고 결혼, 회사를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숨기지 않는 첫째 사위 진용석 역을 맡아 악역임에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용석이 간다'라는 호평까지 들었다.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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