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브라이언의 싱글 하우스가 공개됐다.
브라이언은 3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해변의 리조트를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톤의 세련된 집을 공개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집 소개를 시작하며 "미국에서 살고계신 부모님 집과 비슷하게 인테리어를 했다"며 인테리어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바닷가에 있는 호텔 같은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가끔씩 새 소리와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파도 소리를 틀어놓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데뷔 이후 15년 간 활동하며 받은 트로피들을 보여주며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때 받은 트로피들도 고맙지만 솔로로 활동한 뒤 받은 트로피들이 더 뜻 깊고 영광이다. 영원히 기억할 수밖에 없다"며 "트로피들을 보면 뿌듯하면서도 겸손을 배우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마치 옷을 색깔별로 깔끔하게 정리해 옷 가게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룸과 호텔 룸을 떠올리게 하는 안방, 취미로 모은 CD들이 빼곡히 진열된 작업실 등을 공개했다.
또 브라이언은 "가족들 사진을 보면 가족들이 항상 나를 지켜봐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집안 곳곳 가족들의 사진을 배치해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태진아를 '한국 아빠'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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