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연예인 출연료도 동결" 박명수, '주 4.5일제' 발언 갑론을박 [스타이슈]

"연예인 출연료도 동결" 박명수, '주 4.5일제' 발언 갑론을박 [스타이슈]

발행 :

허지형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극한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JTBC 신규 예능 '극한투어'는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2024.09.20 /사진=임성균
개그맨 박명수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극한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JTBC 신규 예능 '극한투어'는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2024.09.20 /사진=임성균

개그맨 박명수가 주 4.5일제 도입에 관련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지난 12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주 4.5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민기는 "21년 만에 금요일 점심 퇴근을 할 수도 있다. "몇 주 4.5일제 논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우리나라 연평균 근로 시간이 1904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185시간 많다. 주 4.5일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건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원격근무가 확산했기 때문"이라며 "여론은 우호적이다. 국민 61%가 찬성했다. 그러나 반대 측에서는 임금 삭감, 노동 생산성 한계에 대해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인구도 없는데 이것까지 줄이면 어떡하냐"며 "허비하는 시간이 많다는데 허비를 안 하면 된다. 저희는 프리랜서라 추석에도 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대 흐름에 맞춰 나가서 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기업들 입장도 있다. 이런 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고 강조했다.


이후 그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네티즌들은 "9시부터 6시까지 일하면서 애 키워봐라", "연예인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 "그럼 연예인들도 스태프들 급여로 동결해라"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임금 부분에 예민한 사람들은 싫을 수도 있다", "나도 비슷한 생각이다. 갑자기 한 달 근무 일수를 넘는 휴일 추가는 급격하다고 생각한다"며 박명수 의견에 동조하기도 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