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결과 택연이 솜사탕 키스에 도전했다.
2PM 택연과 대만 스타 오영결은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기며 솜사탕 키스에 나섰다.
이날 오영결은 조인성-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기억해내고, 드라마의 장면처럼 솜사탕 키스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했다.
그러나 택연은 드라마를 보지 못한 상황. 귀귀는 솜사탕이 너무 커 둘 사이가 멀어지자 솜사탕을 작게 뭉쳐 인증샷을 완성했다.
오영결은 택연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 택연이 만든 노래에 맞춘 안무를 준비하고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오영결은 "지금까지 매번 이벤트를 받기만 했다. 오빠가 만든 노래에 맞춰 깜짝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다"며 촬영이 없는 날 전문 댄서에게 열심히 배우고 몰래 연습을 하고 데이트 당일 아침에도 일찍 나와 리허설을 하며 준비를 했다.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깜짝 놀란 택연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고마웠다"며 "편지를 써와서 더욱 놀랐다. 내가 보낸 프러포즈에 '예스'라고 답하는 편지였던 것 같다. 정말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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