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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한국사 반드시 필수과목 되길" 서명동참

송일국 "한국사 반드시 필수과목 되길" 서명동참

발행 :

김수진 기자
제 12회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진행중인 배우 송일국 /용정(중국)=이기범
제 12회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진행중인 배우 송일국 /용정(중국)=이기범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9일째 진행하며 중국에 머물고 있는 배우 송일국이 중국에서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


5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지난 6월 초부터 한국사의 대입 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선정을 위한 대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 송일국과 함께 중국 목단강에서도 서명운동을 펼쳤다.


송일국은 현지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 후 대학생 100여 명 및 조선족 등에게 서명을 받았다.


송일국은 "매년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펼쳐왔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역사인식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 안타까웠는데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국사가 반드시 필수과목으로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서명운동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요즘 젊은층의 역사인식 수준이 매우 낮아 걱정스럽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듯이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역사교육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송일국이 이끄는 '청산리 역사대장정'은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고구려 발해 유적지 등을 직접 체험, 청년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 탐방 프로그램이다.


귀국 이후 송일국은 이달 말부터 영화 '현기증'(제작 한이야기, 감독 이돈구)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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