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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소문난7공주' 언니들의 웃픈 몸개그

'무도', '소문난7공주' 언니들의 웃픈 몸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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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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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상황극 '소문난 7공주' 편으로 몸 개그의 정수를 선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7명의 멤버가 동화 속 공주 캐릭터로 분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독 사과를 먹은 백설공주로, 하하는 발이 커서 유리구두가 벗겨지는 신데렐라로 변신했다. 노홍철은 과다 수면으로 얼굴이 한껏 부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변신했으며, 정형돈은 '백조의 호수'를 패러디한 '백숙의 호수' 속 오데뜨 공주로 변신했다.


길은 제철을 맞아 살이 꽉 찬 인어공주로 변신했고, 정준하는 '진격의 거인' 엄지만한 엄지공주로 분했다. 박명수는 라푼젤로 변신했다.


이들은 서로를 "언니"라고 칭하며 공주 캐릭터에 몰입했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 퍼포먼스도 펼쳤다.


공주 캐릭터로 변신한 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와 동시에 웃음을 유발하는 '웃픈' 몸 개그를 펼쳤다.


런닝머신 위에서 진행된 공주 레드카펫 순서에서는 멤버 모두 과할 정도의 몸 개그를 펼쳤고, 미각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 루왁 커피 찾기, 3대째 내려오는 냉면 찾기 등을 진행하면서는 '셀프디스' 등을 통한 '무한도전'만의 웃음이 묻어났다.


정형돈은 최근 실제로 받은 탈장 수술을 개그화 했고, 최근 목디스크 수술을 받은 정준하는 목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등장, 신체적 아픔도 웃음으로 승화했다. 연출자 김태호PD를 비롯해 출연자 7명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8년 호흡의 팀워크를 제대로 보여줬다.


피에로 분장보다 과한 분장을 한 이들의 '웃픈' 몸 개그는 '무한도전'이기에 웃으며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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