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출신 연기자 안진경이 셀카 사진을 통해 중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사진에서 안진경은 쉬는 시간 숙소에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침대에 엎드려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끈다.
안진경은 현재 중국 대작 영화 '대봉조사'(풍운의 화평교)에 여자 주인공 영롱 역을 맡아 촬영이 한창이다. 동시에 중국 공연으로 공연장과 영화 촬영장을 바쁘게 오가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안진경은 힘든 일정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즐겁게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대봉조사'를 시작으로 중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진경은 2001년 3인조 걸그룹 투야로 데뷔 후, 베이비복스 리브의 리더로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 '못된 사람' '사랑이 딱해' 등을 불렀다. 연기자로서는 2011년 SBS '아테나-전쟁의여신'에서 차승원의 미녀요원 역을 맡아 첫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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