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애니메이션 '꼬마기차 추추'는 어린이용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순주 KBS 협력제작국 PD는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열린 KBS 1TV 애니메이션 '꼬마기차 추추' 사업설명회에서 "'꼬마기차 추추'는 유아들이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줄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순주 PD는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5일 프랑스 칸에서 열릴 '2013 밉주니어'의 경쟁부문에 올랐다"며 "이 작품은 어린이용 프로젝트라는 개념에서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그는 "'꼬마기차 추추'는 미취학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사업적으로도 경쟁력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할 수 있는) 연령 폭이 넓다는 게 '꼬마기차 추추'의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꼬마기차 추추'(1회 11분, 총52편)는 KBS에서 올해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적용되는 스토리텔링 수학 방식을 적용한 어린이용 에듀테인먼트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이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 놀면서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는 애니메이션이다. 중국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꼬마기차 추추'는 오는 10월 2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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