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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현대극 컴백..자유로워 좋아"

홍수현 "현대극 컴백..자유로워 좋아"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배우 홍수현이 현대극 컴백 소감을 전했다.


홍수현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연출 김남원 최병길·제작 아이윌미디어) 제작보고회에서 "현대극을 하니 대사 외우기가 너무 쉽다"고 털어놨다.


홍수현은 그간 '공주의 남자', '장옥정' 등 연달아 사극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야무진 은행 계약직 직원 송미주 역을 맡아 현대극 연기를 펼친다.


이날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원피스로 개미허리를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킨 홍수현은 "신경이 쓰인다. 한복은 다 가려주는데다 자주 입다버릇 하니 더 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평상시 사극 말투를 쓰는 게 아니니까 현대극으로 돌아온다 해서 어려움은 없었다"며 "사극 하면서 제가 힘들다고 느껴본 적은 없었는데 막상 현대극을 시작하니 대사 외우기가 너무 쉬웠다"고 말했다.


홍수현은 "사극은 항상 대본을 받고 나서 국어사전으로 단어를 찾아보며 장음, 단음, 뜻 등등을 항상 조사했다"며 "현대극에서는 다 아는 말이라 대사 외우는 것도 수월하고, 실존 인물이 아니니까 누가 되거나 할 걱정 없이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훨씬 자유롭고 좋다"고 말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치며 성장해 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종영한 '금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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