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김형태, '은교' 발언논란 후 첫 라디오..해명할까

3인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김형태 브래드)의 김형태가 라디오 청취자들과 만난다.

KBS 쿨FM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측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자정 방송되는 방송분에서 DJ와 게스트가 일대일로 함께 하는 코너인 '야밤의 소개팅' 코너를 통해 버스커버스커의 막내 김형태가 출연 한다"고 밝혔다.

김형태는 이날 방송을 통해 근황을 비롯한 집중 토크를 한다. 그가 최근 콘서트 중 언급한 은교 발언에 대해 말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형태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버스커버스커 2집 발매기념 콘서트 중 언급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당시 브래드가 자신이 출연했던 케이블채널 tvN '섬마을 쌤'과 관련해 주민 할머니에게 한글수업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할머니들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형태는 영어로 "은교 알아?"라며 영화 '은교'에 빗대어 농담을 던졌다. 발언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공식 사과를 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정규2집 타이틀 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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