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고주원 폭행설 주장 A씨 "팔꿈치로 맞았다"

배우 고주원과 폭행 시비를 벌인 상대 일행이 고주원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고주원의 폭행설을 제기한 A씨 일행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고주원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A씨 일행은 고주원의 일행 세 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주장,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주원의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고주원의 지인들이 피해자다. A씨 일행이 고주원의 지인 여성을 성추행하려 하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A씨 일행은 이날 방송에서 "그 여성분과 얘기를 하려고 가까이 붙었다. 그런데 고주원 일행이 갑자기 멱살을 잡았고 저를 구타했다"고 주장했다.

A씨 일행은 이어 "그들 중 한 분이 고주원을 택시 태워 보내려고 하기에 제가 고주원의 멱살을 잡았는데 팔꿈치로 제 얼굴을 내려쳤다"고 주장했다. 또 "변호사는 저희도 선임했다. 끝까지 해보라고 하겠다"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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