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와 '현장21'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로 결방한다.
29일 오후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 대 삼성 경기 중계 관계로 '못난이 주의보'와 '현장21'이 결방된다.
관계자는 "만약 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들 경우 추후 방송 자막을 통해 '수상한 가정부' 등 일부 프로그램의 결방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지난 25일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들면서 11회 중계 도중 자막으로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결방을 자막으로 공지한 바 있다.
현재 4차전까지 진행된 한국시리즈는 두산 베어스가 3승1패를 기록,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 두고 있어 5차전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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