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서 남주나'의 박근형과 차화연이 맞선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박근형과 차화연의 맞선이 이뤄진다.
극중 퇴직 판사 박근형(현수 역)와 반찬가게 주인 차화연(순애 역)는 손님과 주인으로 만나 투닥거리면서도 서로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상태. 이날 방송에서 가족들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사랑 찾기에 나선 박근형과 차화연은 각각 맞선에 돌입, 우연찮게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사람과 맞선을 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해당 장면의 사진 또한 공개돼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방송되는 10-11회 방송을 기점으로 차화연이 박근형의 아픈 과거를 들여다보며 두 사람이 서로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에피소드가 펼쳐져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한 이상엽(재민 역)과 홍수현(미주 역)은 각각 신다은(하경 역)과 서지석(하림 역)과 조금씩 가까워지며 로맨스에 시동을 건 상태. 여기에 가세한 박근형과 차화연 커플이 어떤 모습으로 로맨스를 그려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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