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출신 홍종구 예비신부 송서연은 누구?

그룹 노이즈 홍종구(42)가 내년 3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와 결혼하는 배우 송서연(32. 본명 송지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전 홍종구는 스타뉴스에 "송서연과 내년 3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홍종구는 송서연과 9년 동안 알고 지냈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 시작한 것은 1년 반 정도 됐다.

홍종구와 결혼하는 송서연은 지난 1997년 지난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영화 '인사동 스캔들', '죽이고 싶은', '악인은 너무 많다' 등에도 출연했다.

송서연은 데뷔 후 본명 송지은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과 같은 이름으로 받는 고충으로 송서연으로 개명했다.

앞서 송서연은 지난 2007년 일반인과 결혼 1년 만인 2008년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홍종구는 19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로 활동했으며 1998년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지난 2월 2월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소속된 NH미디어와 합자 회사를 설립해 NH&MAJOR1998로 법인 설립을 마쳤고, 현재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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