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작곡 심태윤이 띠동갑 연하 여자친구와 만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한자리에 모인 김범수 송은이 제아 심태윤 등 컴패션밴드 멤버들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부터 공연기획자까지 100% 자원봉사로 이루어진 컴패션밴드의 2집 '그의 열매'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이 공개됐다.
리포터 지숙이 공연에 앞서 멤버들의 근황을 묻자 심태윤은 "현재 띠동갑 연하의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며 "정말 창피해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고 심태윤의 클럽 친구로 알려진 솔로 김범수는 "그래서 어때?"라고 생뚱맞은 질문으로 심술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심태윤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태윤이 누구야?", "12살 띠동갑 요즘은 아무렇지 않지 뭐", "심태윤 능력자였네", "심태윤 진짜 부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태윤은 2001년 1집 'Mr. 심태윤'으로 데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양 꼬치 전문점 및 부대찌개 사업으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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