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민효린이 오는 3월 소속사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할 전망이다.
민효린 현 소속사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민효린이 오는 3월 소속사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자유의 몸이 된다"고 말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민효린은 소속사 계약 종료 시점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대형 소속사와 접촉중이다.
복수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된 대형 소속사들을 중심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소속사 잔류의 가능성 및 새 소속사 이적 등 거취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6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민효린은 그간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었으며,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타운', 영화 '써니' '로맨틱 무브먼트, 서울' '5백만불의 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주연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최근 연예계는 전속 계약이 종료된 연예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성은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김선아는 킹콩엔터테인먼트에서 판타지오로 이적해 화제가 됐으며, 성유리 이지아 등 '자유의 몸'이 된 연예인들의 향후 거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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