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교가 아내와의 나이차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에서는 배우 김민교가 출연해 '책 속에 길이 있다' 코너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9살 많은 직장 상사가 여자로 보인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정찬우가 김민교에게 "아내와의 나이차가 얼마나 나냐"고 묻자 10살 연하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교의 말에 방청객이 놀라자 정찬우는 "지금 민교 씨 부인이 불쌍하다는 거냐"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10살 연하의 아내와 사는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교는 "사귀고 몇 달 안돼서 정신 연령이 맞춰진다. 큰 문제는 없다"며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만족했다.
한편 이날 김민교는 사연을 보낸 청취자에게 "대시하라. 9살 많은 게 뭐가 중요하냐. 자기만 좋으면 된 것"이라며 화끈하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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