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원이 MBC 새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의 MC로 발탁됐다.
26일 MBC에 따르면 오는 3월 3일 다양한 사건사고를 다각도의 눈으로 살펴보는 시사연속극 '리얼스토리 눈'이 첫방송 한다.
'리얼 스토리 눈'은 오는 28일 종영하는 '컬투의 베란다쇼' 후속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30분간 방송한다.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을 둘러싼 소문과 추측을 꿰뚫어보고, 다각도의 심층취재와 재구성을 통해 진실을 추적해 가는 시사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은 이현숙 편성제작본부 특임국장은 "우리의 주변이나 뇌리에서 살아있는 사건들을 다각적인 시각으로 뒤 집어보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나와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C는 배우 김재원이 박연경 MBC 아나운서와 함께 맡는다. 김재원은 부드럽고 섬세한 진행으로, 박연경 아나운서는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재원은 제작진을 통해 "시청자의 눈, 배우의 눈, 사례자의 눈 등 다양한 시선으로 감정이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 첫 방송에서는 원로배우 황정순의 타계와 관련 된 자손들의 유산 전쟁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는 3월 3일 첫방송.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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