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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40)과 딸 추사랑(4)이 5월 24일 개최되는 제12회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에 참여, 한국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만난다.
두 사람의 한국 방문은 추사랑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모델로 발탁됐기 때문. 이들은 카카오와 함께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다문화 가정 후원단체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모델료는 일체 받지 않았다.
수익금 전액은 매칭 펀드로 조성된 기부금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에 전달된다. 이 기부금은 축제 지원, 다문화 아동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추성훈 부녀는 ㈜대웅제약 이지덤 광고모델료 일부를 국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광고모델료를 전액 기부했다. 그동안 추성훈이 국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조용히 선행을 해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편 추성훈과 추사랑은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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