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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제작진에 경고..."몸무게 공개하면 고소"

이국주, 제작진에 경고..."몸무게 공개하면 고소"

발행 :

조은혜 기자
/사진=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가 '비타민' 제작진에게 느닷없는 경고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중년의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년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빵, 떡, 면을 끊어라", "오후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수면을 취해서 7시간 동안 유지하라", "유산균을 꼭 마셔라", "유행 다이어트는 따라하지 마라",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해라" 등 다이어트 5계명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출연진 중 김숙, 따루, 박현빈, 이국주, 김흥국 다섯 사람은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검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만 검사에 모두들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그 중에서도 이국주는 병원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가장 싫어하는 게 몸 보여주는 건데 지금 상당히 불편하다"며 "이미 비타민 측에서 몸무게 공개를 하지 않겠다고 했고 공개할 시에는 고소하겠다"고 귀여운 경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검사에 앞서 검진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던 이국주는 "여자들은 핑크색 입는데 나한테 맞지 않아서 남자 옷으로 입었다"고 말해 다이어트가 시급함을 알렸다.


또한 CT촬영에서 "기계 안으로 몸이 들어가야 하는데 통과하지 않으면 재미를 줄 수는 있겠지만 나에게 큰 상처가 될 거 같다"고 말했고 검사하는 동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자 "천상여자인지라 기계를 통과했다는 것에 마음이 놓인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국주 경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 빼면 진짜 예쁠 거 같은데", "이국주 다이어트 해봤으면", "여자는 자고로 가꿔야하는데", "살 빼는 게 얼마나 힘든데", "여자에게 몸무게는 민감한 부분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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