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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3억원대 손배소송 휘말려.."입장 논의중"

박시후, 3억원대 손배소송 휘말려.."입장 논의중"

발행 :

김성희 기자
박시후/사진=스타뉴스
박시후/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시후가 3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다.


한류콘텐츠제작업체 A사가 지난해 박시후와 박시후의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현 디딤531)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7일 뒤늦게 알려졌다.


A사와 박시후 전 소속사 관계자는 소송 변론기일인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참석, 2012년 태국 로케이션 드라마 촬영 및 출연 과정과 관련한 서로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시후는 태국에서 로케이션 촬영되는 뮤직드라마에 출연키로 했었으나 현지 업체에서 발생한 문제 등으로 드라마가 촬영이 중단된 적이 있다. 이때 박시후도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인해 현장 촬영에 불참했다.


결국 A사는 지난해 박시후와 전 소속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변론기일에서 A사 측은 박시후와 계약이 구두로 진행됐기에 촬영을 시작했으며 하차로 인해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개런티를 선 지급했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시후 전 소속사 측은 애초에 계약서도 없었으며 오히려 선지급 되어야 할 개런티도 받지 못했기에 손해배상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시후 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오늘 열린 변론기일에 다녀왔다"라며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회사차원에서 입장정리를 할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시후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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