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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모스크바서 '韓문화 우수성' 특강

서경덕 교수, 모스크바서 '韓문화 우수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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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서경덕 교수가 지난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강을 했다.


올해 초부터 세계 각국을 다니며 'K-lectur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서경덕 교수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러시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ecture' 프로젝트는 서 교수가 세계 각국을 다니며 각 나라 젊은층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재능기부 하는 것으로 지난 1월에는 프랑스 파리, 2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후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서 교구는 한국 문화의 특징에 관해 잘 설명한 뒤 '한국관광'을 꼭 오라고 당부하면서 '동해'에 있는 '독도'의 아름다움을 강조하여 자연스럽게 'East Sea'와 'Dokdo'를 홍보했다.

특강을 마친 뒤 수강생들에게 독도 영문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강연을 마친 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발간한 'The history of DOKDO' 영문 홍보 책자를 수강생 전원에게 선물했다.


서 교수는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식 및 한글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재미있게 설명하여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특강의 목표"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달 28일에는 중국 상하이, 다음 달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약 20여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부터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 각 나라의 한국학교에 다니는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뉴욕, 오사카, 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 주요 12개 도시에서 진행해 왔다.

서경덕 교수가 특강을 마친 뒤 수강생들과 다함께 사진찍고 있다.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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