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특별취재 탈북'이 종합편성채널 최초로 휴스턴영화제 본상을 수상한다.
31일 채널A에 따르면 '특별취재 탈북'은 제47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최종 결선에 올랐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본선 진출작에서 수상작을 선택하는 다른 국제상과 달리 각 부문별로 최종 결선작품을 4작품씩만 선정해 각각 PLATINUM, GOLD, SILVER, BRONZE상을 시상한다. 때문에 최종 결선에 오른 '특별취재 탈북'은 최소 동상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특별취재 탈북'은 북한 주민 15명이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을 거쳐 태국까지 탈출하는 집단 탈북의 전 과정을 동행 취재한 2부작 다큐멘터리다.
마약 밀매와 무기 밀수가 성행하는 동남아시아의 밀림은 이 길을 수차례 건너온 탈북 브로커에게도 최악의 구간. 이들의 탈북과정에서 꽃제비 소년 진혁이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화제를 모았고, 방송 후 국내외에서 진혁이를 돕겠다는 문의가 쇄도했다.
'특별취재 탈북'은 특히 해외 관심이 쏟아지면서 일본 니혼TV 방영 당시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서도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제47회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다. 11~13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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