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지윤이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합류한다.
15일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지윤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수다쟁이 카지노 딜러 강현미 역으로 캐스팅됐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지윤이 맡게 될 강현미는 극중 오정희(백진희 분)의 카지노 기숙사 룸메이트로 등장한다. 카지노 내에서 돌고 있는 소문들 중 그녀의 입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루머메이커다.
드라마 관계자는 "JTBC '가시꽃'과 영화 '공모자들'에 출연했던 정지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트라이앵글'은 오는 5월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