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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AOMG독립 이유 "돈보다 좋아하는것 하고파"

박재범, AOMG독립 이유 "돈보다 좋아하는것 하고파"

발행 :

윤성열 기자
가수 박재범/사진=스타뉴스
가수 박재범/사진=스타뉴스


가수 박재범이 독립 레이블 'AOMG(Above Ordinary Music Group)'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박재범은 최근 진행된 Mnet '4가지쇼' 녹화에서 "솔로로 독립한 이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었다"며 가수, B-BOY, 영화,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던 지난 6년간의 연예계 생활을 털어놨다.


래퍼 사이먼디와 공동 대표로 회사를 설립한 이유에 대해선 "사이먼디 형이나 내가 돈을 벌고 싶었다면, 기획사에 들어갔을 것이다"며 "그러나 지금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더 즐겁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지난해 9월 독립 힙합레이블 AOMG를 설립했다. AOMG는 'ABOVE ORDINARY MUSIC GROUP'의 약자로 평범하지 않은 음악을 하지 않는 집단을 의미한다. 이 회사에는 박재범과 사이먼디를 비롯해 그레이, 전군, 로꼬, 어글리덕, DJ펌킨, DJ웨건 등 힙합 뮤지션들이 다수 몸담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12일 사이먼디와 그레이가 참여한 새 디지털 싱글 '메트로놈(Metronome)'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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