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은 '연애 중'..제아 이어 가인 열애 인정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나르샤 미료 제아)의 멤버 가인(27·본명 손가인)이 배우 주지훈(32·본명 주영훈)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멤버 제아(본명 김효진·33)에 이어 가인까지 연애 사실을 당당히 밝히면서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가인 측은 9일 오전 스타뉴스에 "그 간 주지훈과 알고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라며 약 한 달 전부터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됐음을 알렸다.

가인 측은 이어 "근래 애도의 분위기 속에 이런 말을 전하게 돼 조심스럽다"란 입장도 전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가인의 솔로곡 'Fxxx You'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로써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멤버 4명 중 2명이 잇따라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은 제아다.(2013년11월27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지난해 11월 프로듀서 최필강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4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