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韓中팬들, 5성급 출장뷔페 선물 '으리으리'

배우 이종석의 한국 중국 팬들이 SBS 월화 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제작진을 위해 으리으리한 오성급 출장뷔페를 선물했다.

27일 웰메이드이엔티에 따르면 이종석의 공식 팬카페 'With J.S(위드제이에스)'와 중국 팬 모임 '종석 바라기', 그리고 중국 바이두 ‘이종석바'가 연합한 이종석의 팬들이 '닥터 이방인'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식사와 간식, 선물을 현장에 전달했다.

이종석의 한중 팬 연합은 랍스터, 전복, 스테이크 등 오성급 호텔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화려한 메뉴들을 야외 뷔페로 차려 선사,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랍스터 등 즉석 요리의 경우 스태프들의 식사가 진행과 함께 조리를 시작해 먼저 온 스태프부터 늦게 도착한 배우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역대 최고 따뜻하고 푸짐한 식사였다는 후문이다.

식사 후 마련된 깨알 선물 속에는 '단체티셔츠, 부채, 외장형 핸드폰 베터리, 비타민음료, 양말,' 등의 촬영 필수품 선물과 함께 극중 '박훈'이 병원비로 받은 500원과 '월요병 치료비 500원'이라고 적힌 즉석복권 등이 담겨 또한 받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점심 이후부터 자정까지는 커피 서비스를 이어갔다는 후문.

이에 이종석은 빠듯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밥차 현장을 찾아와 준 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촬영으로 오랜 시간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닥터 이방인'의 현장 관계자는 "수 많은 밥차 선물을 봤지만, 단연 최고였다. 지난 4월 이종석이 현장에서 제일 먼저 첫 회식을 열어주어 감동했었는데 팬들까지 큰 선물을 주셔서 지친 현장 스태프들에게 많은 힘이 됐다. 그래서 팬들에게 감동한 스태프가 직접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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