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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향연 '이제 시작'(현장스케치)

'댄싱9-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향연 '이제 시작'(현장스케치)

발행 :

이경호 기자

'댄싱9' 시즌1 앙코르 갈라쇼, '앵콜 갈라쇼-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현장스케치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지난 30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케이블 채널 엠넷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이 열렸다.


이번 앙코르 갈라쇼에는 '댄싱9 시즌1'의 레드윙즈(김홍인, 남진현, 서영모, 소문정, 여은지, 이루다, 이선태, 하휘동)와 블루아이(김명규, 김솔희, 김수로, 음문석, 이은혜, 이지은, 한선천, 홍성식)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구성해 무대를 꾸몄다.


앙코르 갈라쇼에서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레드윙즈의 무대로 시작된 공연은 2시간 동안 진행, 680석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이 함께 했다. '댄싱 9 시즌1'이 종영한지 7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 객석의 반응은 뜨거웠다.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댄싱9 시즌1'의 출연자들은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각자 근황을 공개했다. 이루다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고, 홍성식과 하휘동은 특강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멤버들은 방송 이후에도 여전히 춤에 대한 열정, 희망을 잃지 않고 있음을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앙코르 갈라쇼는 지난해 11월 갈라쇼의 주요 무대를 중심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하휘동, 이루다, 김명규, 한선천이 의기투합해 내놓은 D4U(Dance For You)는 스트리트 댄스와 발레, 현대무용을 조합한 신개념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댄싱9 시즌1' 이후 파트너가 된 김홍인과 소문정의 댄스스포츠 무대도 화려했다.


무술과 현대무용을 접합해 주목받았던 남진현은 여전히 박진감 넘치고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한선천, 이은혜, 여은지, 이루다 등 '댄싱9'의 흥행 주역들 역시 각자 전공 분야의 춤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이번 공연의 백미는 레드윙즈의 '고스트 오브 스카이(Ghost of Sky)'와 블루아이의 '리바이벌(Revival)' 무대였다. 두 팀의 무대는 단체전 최종 대결 무대로 당시 감동을 다시 떠오르게 했다. 블루아이의 김솔희는 "0.6점차로 (레드윙즈에) 졌던 무대"라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앙코르 갈라쇼는 대결이 아닌 만큼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에 속한 댄서들은 한층 여유롭게 무대를 연출했다.


'댄싱9 시즌1'의 MVP 하휘동 역시 여전히 환상적이었다.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 비보잉의 진수를 선사했다. 레드윙즈를 이끌었던 그는 여전히 레드윙즈 멤버들을 이끌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댄싱9 시즌2'의 레드윙즈 마스터로 발탁된 소식도 전해 춤을 향한 도전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댄싱9 시즌1'의 주역들은 공연을 통해 "춤에 대한 희망을 '댄싱9'을 통해 봤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17명의 댄서들은 앙코르 갈라쇼를 통해 누구도 춤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고, 춤으로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댄싱9 시즌1'의 종영 이후 댄서들의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됐음을 알렸다.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댄싱9 시즌1 앵콜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 공연 현장/사진=엠넷

공연 후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멤버들은 "'댄싱9' 시즌2'에 대한 관심도 부탁드린다"며 "어마어마한 댄서들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앙코르 갈라쇼는 지난 29일 시작했으며 오는 31일 오후 2시와 6시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지난해 7월 방송된 '댄싱9 시즌1'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성별,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등 두 팀으로 나뉘어 매번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무대를 연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 입어 지난해 11월 '댄싱9 시즌1' 우승팀 레드윙즈의 특전으로 갈라쇼가 기획됐다.


'댄싱9 시즌2'는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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