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고사현장..정일우·정윤호 '훈훈 비주얼'

'야경꾼일지'가 훈훈한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제작사 래몽래인에 따르면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이동윤 방지윤) 팀이 이주환 PD를 필두로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 가운데 궁궐 내 임금의 거처인 대전(大殿) 세트에서 무사 기원 고사를 진행했다.

이날 고사에는 이주환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관계자들,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김흥수, 이재용, 서이숙, 고창석, 이세창, 강지우, 조달환, 심은진 등 다수의 출연진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24부의 드라마를 함께 할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사를 앞두고 촬영 중이던 배우들뿐만 아니라 감독님 이하 연출팀, 촬영팀, 조명팀, 미술팀, 의상팀, 차량지원팀 등 스태프들은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너나 할 것 없이 대전으로 모여 끈끈함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이제 정말 시작인 게 실감이 난다. 감독님 이하 많은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배우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등도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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