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할까..강혜정이 지목

배우 강혜정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가자로 심은하를 지목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강혜정은 24일 남편인 가수 타블로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스스로 머리 위에 얼음물을 붓고 있는 강혜정이 모습이 담겨있다.

강혜정은 이 사진과 함게 "승일희망재단에 기부와 함께 동참합니다. 현성오빠+은지+기방씨+비아이 보고 있죠? 제가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심은하 선배님과 배철수 선배님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입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혜정은 연예 활동을 중단한 심은하를 다음 참가자로 지목하면서 성사 여부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심은하는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이듬해 연예계를 떠났다. 2005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했으며 이후 한국화를 그리는 등 개인 활동에만 집중하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후원 재단인 ALS에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자 고안된 SNS 캠페인. 상대가 나를 지목했을 때 100달러(한화 약 10만 원)를 기부하거나 양동이의 얼음물 뒤집어쓰기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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