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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김소현, '마리앙투아네뜨' 주연 더블 캐스팅

옥주현·김소현, '마리앙투아네뜨' 주연 더블 캐스팅

발행 :

안이슬 기자
옥주현(왼쪽), 김소현/사진=스타뉴스
옥주현(왼쪽), 김소현/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연에 더블캐스팅 됐다.


12일 뮤지컬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상류계급의 호사스러운 삶을 사는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가난과 궁핍 속에서 고통 받는 하층 계급의 여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진 진실을 담은 작품.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다수의 작품의 음악을 담당한 실베스터 르베이와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최신작으로, 국내에서는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을 맡는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해외 버전에서 공개된 적 없는 9곡의 새로운 넘버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작품의 스토리와 캐릭터도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무대에 오른다.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는 옥주현과 김소현이 캐스팅 됐다. 로버트 요한슨은 "한 나라의 와비에서 가장 비참한 자리로 추락을 경험하며 점점 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우아한 매력과 다양한 표현력을 지닌 옥주현과 김소현 만큼 적격인 배우가 없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상반되는 캐릭터인 마그리드 아르노는 '시카고', '맨 오브 라만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모차르트', '더 데빌' 등 올해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윤공주와 차지연이 연기한다.


앙투아네트의 곁에 머물며 항상 그녀를 지켜주는 매력적인 스웨던 귀족 악센 페르센 백작 역에는 윤형렬, 카이,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프랑스 왕좌를 호시탐탐 노리는 오를레앙 역은 김준현과 민영기가 맡는다.


이 외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유일한 친구 마담 랑발 역에는 임강희, 부도덕한 정치 운동가 자크 에베르 역에 박선우, 궁정 헤어드레서로 허영심이 가득한 레오나르 역에는 문성혁이 캐스팅 됐다. 궁정 디자이너 로즈 베르텡 역에는 김영주가 낙점됐다.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16일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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