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시운이 13일 연상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김시운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사업가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양가 부모님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오다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앞서 김시운의 소속사는 "김시운이 예비신랑의 듬직하고 성실한 모습에 믿음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과 앞날을 축하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 뵐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시운은 2006년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로 데뷔, 영화 '우리는 하늘을 날았다', '애자', '악마를 보았다'와 드라마 '응답하라1994', '닥치고 꽃미남밴드', '소녀K',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해 온 배우다. 특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손호준이 한 눈에 반한 청순글래머 잔다르크 역을 맡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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