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티아라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멤버 지연을 제외하고 무대를 꾸몄다.
지연은 4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티아라는 지연을 제외한 5명만이 무대에 올라 신곡 '슈가 프리'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달 27일 인천공항공사 청사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녹화된 분량으로 당시 지연은 갑작스러운 급체 증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다.
소속사도 티아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음악중심 녹화 직전 멤버 지연 양이 급체로 인해 무대에 올라갈 수가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가 없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지연 양은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 중에 있다"며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며 "빨리 쾌유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생중계로 인해 오후 2시 30분에 편성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태티서, 2PM, 씨스타, 카라, 에일리, 블락비, 소유X어반자카파(권순일,박용인), 티아라, 오렌지캬라멜, 빅스, 주니엘,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라붐, 립서비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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