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염정아가 마흔 살의 나이가 무색한 화보를 공개했다.
염정아는 22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 화보에서 마흔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얼굴과 몸매를 선보였다.
염정아는 화보 인터뷰에서 "나는 동탄에 사는 아줌마이면서, 동시에 배우다. 다른 건 몰라도 연기에 있어서만큼은 프로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고, 그게 나의 일"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13일 영화 '카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염정아는 "'카트'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그 영화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고도 했다.
'카트'는 마트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룬 영화다. 염정아는 마트의 모범 직원인 '선희' 역을 맡았다.
염정아는 "선희를 표현하는 건 촬영 내내 내게 숙제였다. 배역에 대해 이렇게 고민을 많이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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