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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MBC드라마페스티벌 '가봉' 주인공 발탁

[단독] 서예지, MBC드라마페스티벌 '가봉' 주인공 발탁

발행 :

김현록 기자
서예지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예지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예지가 MBC드라마페스티벌 '가봉'의 주인공에 발탁됐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서예지는 1970년대 양복점을 배경으로 소박한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단막극 '가봉'에서 주인공 경희 역을 맡았다.


벌이를 조금 더 준다는 말에 양복점 '시다'일을 하면서 야학에 다니는 등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인물이다. 어려운 형편에도 옷은 꼭 깔끔하게 입어야 하는 야무진 아가씨이기도 하다.


지난해 시트콤 '감자별 2013QR3'으로 데뷔, 최근 종영한 MBC '야경꾼일지'에서 악녀 아닌 악녀 수련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서예지는 이번 단막극을 통해 어머니 세대의 옛 이야기를 그리며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예지에게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세 여자 가출소동' 이후 2번째 단막극이기도 하다.


양복점의 월급 재단사로 일하며 경희를 마음에 두는 다른 청년 성현 역에는 JTBC '밀회'에 출연했던 연극배우 출신 연기파 허정도가 캐스팅됐다. 나이 든 경희로는 중견배우 박정수가 특별 출연해 단막극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6년 만에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을 부활시킨 MBC는 올해 가을부터 다시 '드라마 페스티벌' 시리즈를 시작하고 '포틴', '형영당 일기', '오래된 안녕', '하우스, 메이트' 등을 선보였다. '가봉'은 올해 드라마 페스티벌의 마지막 작품으로 오는 12월 7일 밤 12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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