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만만' 김승휘 아나운서가 선배 아나운서 조우종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아나운서들의 화끈한 토크 박스-피할 수 없는 주도권 전쟁'에서는 KBS 아나운서 여섯 명이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승휘 아나운서가 그렇게 나에게 답장을 안 한다"라고 밝혔다.
김승휘 아나운서는 "왜 매일 저에게 문자를 보내시는지..조우종 아나운서는 근무를 바꿔달라거나 대신 뭘 해달라고 할 때만 연락 한다. 한 번도 그 목적 이외에는 내게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휘 아나운서는 "직장 선후배만 아니면 스팸처리하고 싶다"라고 말을 이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저도 할 말이 있다. 특히 후배 중에 제가 전화를 하면 안 받고 TV부장이나 뉴스 부장이 전화를 하면 받는 후배가 있다"라며 "한국어 연구부장인 제가 하면 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업무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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