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인성이 중국에서 개최된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ESQUIRE MAN AT HIS BEST)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 공인 체육관에서 열린 에스콰이어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조인성은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만났기에 이런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수상 직후에 이뤄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도 내가 출연한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며 "중국에서 팬들과 연기를 통해 소통하는 것을 소망했는데 이번 시상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뜻 깊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올해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트렌디한 패션 감각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스콰이어 맨 앳 히스 베스트 시상삭은 중국 최초의 매체 시상식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이다. 중국 배우 장쯔이, 판빙빙, 가수 겸 배우인 장학우, 영화감독 첸카이거, 펑샤오강 등이 함께 자리했다.
조인성이 참석한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는 중국의 주요 TV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