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농구대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본명 이상철)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MBC플러스미디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상추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상추가 소속된 팀을 자료를 통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스포츠플러스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는 참가선수로 상추가 언급돼 있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이는 상추를 비롯해 오종혁, 이천수, 최홍만 등이 소속된 팀인 훕 스타즈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상추가 참가하는 것으로 오해를 빚은 것이었다.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오는 1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월 19일까지 13주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상추는 지난 2013년 6월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복무 당시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정황이 드러나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듬해 4월에는 국군춘천병원에서 6개월째 장기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상추는 국군춘천병원에서 퇴원해 소속부대인 15사단으로 복귀했으며, 지난해 8월 8일 조용히 사회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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