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태지와 KBS 1TV 새 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에 출연한다.
16일 오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될 '명견만리'에 출연해 강연을 한다.
관계자는 "서태지가 '명견만리' 1회에 출연해 강연을 한다. 플랫폼 시대, '관계의 가치'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대중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견만리'는 절박한 미래 이슈를 다루는 프리젠테이션 쇼로 매주 1명의 유명인사가 출연해 각종 미래이슈와 관련 VCR과 대중강연 형식으로 청중과 소통한다. MC는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명견만리' 첫 방송은 '차이나쇼크'와 '공유이 시대', '청년실종' 등으로 꾸며진다. '차이나쇼크'에는 김난도 교수가 출연해 중국 발전을 다룬다.
또한 '공유의 시대'에서는 서태지를 비롯해 김현유 구글 상무,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출연해 '관계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청년실종'은 장진 감독이 출연해 청년세대 실종현상,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세대갈등 등을 조명한다.
한편 '명견만리'는 오는 3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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