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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PD가간다', 원조 '그릭요거트' 비법 밝힌다

'이영돈PD가간다', 원조 '그릭요거트' 비법 밝힌다

발행 :

김민정 기자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이영돈PD가 간다'가 원조 '그릭 요거트'를 찾기 위해 그리스로 떠났다.


12일 JTBC에 따르면 이영돈 PD는 최근 세계적으로 열풍이 일고 있는 그릭 요거트가 실제로 건강에 좋은가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그릭 요거트는 지난 2005년 미국 뉴욕에서 온 터키 이민자가 만든 요거트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는 호평에 힘입어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먼저 이영돈 PD는 달콤한 맛이 강한 우리나라 요구르트와 발칸지방의 전통 요구르트 맛의 차이에 대해 조사했다. 발칸반도에 속한 불가리아 출신 셰프 미카엘과 그리스 출신 셰프 요르고는 "건강한 원유의 맛과 함께 신 맛이 나지 않으면 요구르트가 아니다"라고 달콤한 요구르트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이영돈PD는 건강한 요구르트의 맛을 찾아 직접 그리스를 찾아 나선 것.


이영돈 PD는 그리스에 있는 한 요구르트 기업을 방문했다. 대를 이어 전통방식으로 요구르트를 만드는 이 기업은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를 맞춰 발효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해당 기업에 따르면 그릭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재료, 원유 그 자체라는 것. 이들은 "좋은 요구르트는 좋은 원유에서 나온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이에 이영돈PD는 좋은 원유를 찾아 그리스 아라호바 한 목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방목한 채로 산양과 젖소들을 키우고 있었다. 이영돈 PD는 이후 유기농으로 목장을 운영한다는 10여 곳을 찾아 목장환경을 살폈고, 가장 좋은 목장을 최종 선정했다.


그는 과연 한국에 가장 좋은 그릭 요거트를 소개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오는 17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이영돈PD가 간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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