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정훈의 2번째 할리우드 진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무대는 시즌2에 접어든 미드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연정훈은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넷플릭스 미드 '마르코폴로' 출연을 극비리에 논의하고 있다.
연정훈은 레니 할린 감독이 연출하는 액션 코미디 영화 '스킵트레이스'에 출연하며 이미 할리우드 진출의 첫 발을 디딘 바 있다. 이번 '마르코폴로' 출연이 성사된다면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한국 배우로 더욱 입지를 단단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정훈이 한국에서부터 작품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입증한데다 영어에도 능통해 미국 제작사 측에서 더욱 연정훈을 눈여겨 본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코폴로'는 미국 비디오 웹사이트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 미드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13세기 마르코폴로의 여정을 그린다. 지난해 선보였던 '마르코폴로' 시즌1에는 한국계 배우 릭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캐스팅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연정훈은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가면' 출연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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