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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메르스 확산 우려 '엠카' 특집 연기.."안전 우선"

엠넷, 메르스 확산 우려 '엠카' 특집 연기.."안전 우선"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공식 홈페이지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공식 홈페이지


엠넷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방지를 위해 '엠 카운트다운' 특집 방송을 연기했다.


9일 오후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엠카운트다운' 여름 특집을 오는 7월로 연기했다.


관계자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엠카운트다운' 여름 특집이 진행될 예정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번 특집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예정된 특집에는 약 5000명의 관객들이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자리고, 최근 메르스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연기하게 됐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오는 11일 '엠카운드다운' 생방송 공개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열감지기 및 손소독제 등을 마련해 만일에 있을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며 "이후 공개 방송 역시 같은 방식으로 방청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때문에 무리하게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하기보다 안전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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