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영이 오는 30일 아버지의 전역식에 함께 한다.
25일 박보영 소속사에 따르면 박보영은 오는 30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특전사 흑표부대에서 열리는 부친의 부사관 전역식에 참석한다. 박보영의 아버지인 박완수 주임원사는 이 부대에서만 34년간 군 생활을 해 왔다.
소속사 측은 "박보영 가족들이 함께 아버지의 전역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보영 역시 가능하면 스케줄을 비우고 함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1977년 창설돼 1982년 증평으로 이전한 흑표부대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등 국가 주요행사 경호, 영동지역 수해 복구와 폭설 피해 지원 등 각종 대민지원으로 신뢰를 얻었다. 이날 전역식과 함께 창설 38주년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박보영은 최근 개봉한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주연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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