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호동이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게스트로 출연한다.
10일 KBS에 따르면 강호동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17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호동이 게스트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SBS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7년 만이다.
그는 첫 방문부터 아찔하고 찌릿한 맛의 잠부를 시식하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잠부를 맛본 강호동은 얼굴이 새빨개진 채 입을 크게 벌리고 '털기춤'을 추듯 몸을 부르르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비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태호, 박성광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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