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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밥★' 최현석, 추성훈 요리 도우려다 굴욕 "필요 없다"

'K밥★' 최현석, 추성훈 요리 도우려다 굴욕 "필요 없다"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요리연구가 최현석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요리를 도와주려다 굴욕을 당했다.


28일 SBS에 따르면 추성훈은 최근 SBS 추석특집 'K밥 스타-어머니가 누구니' 녹화에서 어머니 요리에 도전했다.


평소 방송에서 딸 사랑이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그는 어머니의 블라인드 코치를 받으며 능숙하게 요리를 했다.


추성훈의 야채를 써는 모습이나 마늘을 빻는 모습은 흡사 셰프들의 요리 실력을 보는 것과 같이 능숙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프로그램 콘셉트 상 정작 아들의 요리 진행상황을 눈으로 보지 못하는 추성훈의 어머니는 아들을 못미더워 하다 사전에 획득한 '최현석 찬스'를 쓰며 최현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최현석은 앞치마를 허세 있게 두르며 급하게 조리대로 향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능숙하게 칼질을 하며 "최현석 필요 없다. 그냥 내가 요리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1초 만에 찬스 거부의사를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조리대 근처에도 못 가보고 앞치마를 벗은 최현석은 "내 요리 인생 최고의 굴욕이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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