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 만에 컴백을 앞둔 클릭비 김상혁이 EBS '리얼극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상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밤 10시 45분 EBS 리얼극장 어머니랑 출연했습니다. 못난 사고뭉치지만 관심과 배려로 바라봐주세요. 끝까지 수고하신 피디님, 감독님, 작가님, 코디님 감사합니다"라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라오스의 폭포 앞에서 김상혁과 어머니 배수연(64)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리얼극장'을 통해 라오스로 7박 8일 간 화해여행을 떠났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 사건 당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에 대해 "겁이 많이 났다"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김상혁은 "술을 마시긴 했지만 음주 단속에 걸릴만한 수치로는 안 마셨다. 나름 솔직하게 얘기한다고 '마시긴 마셨지만 음주운전 단속 수치는 아니라는 뜻으로 말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싶었던 것이다"라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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