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日싱글 오리콘차트 2위..中매체도 집중 조명

배우 이민호가 팬들을 위해 발표한 싱글 '더 데이'(The Day)가 일본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2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11월 30일 현지에서 출시한 싱글 'The Day'로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2위에 등극했다. 이는 특별한 사전 프로모션 없이 이룬 결과라 현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더 데이' 싱글 앨범은 출시되자마자 일본의 인기 걸 그룹 노기자카 46을 누르고 2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인기 걸그룹 NMB48과도 판매량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였을 정도다.

이번 싱글은 이민호가 데뷔 초부터 함께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전달하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 곡이라는 점에서 이번 오리콘 싱글 차트 결과는 더욱 의미 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민호 효과'는 대단했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는 지난달 25일 현지에서 발매된 이민호의 싱글 '더 데이'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전면 배치하는 등 한류스타 이민호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생일 때 팬들을 위한 마음을 가사에 직접 쓴 싱글 '고마워요'를 내놓았던 이민호는 이번 '더 데이'에서도 목소리에 진심을 담아 팬레터를 띄우는 듯한 노래들로 구성했다.

한편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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