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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역사 퀴즈쇼, 한 팀도 성공 못해..아쉬움(종합)

'드림팀' 역사 퀴즈쇼, 한 팀도 성공 못해..아쉬움(종합)

발행 :

이다겸 기자
/사진= KBS 2TV '출발 드림팀' 영상 캡처
/사진= KBS 2TV '출발 드림팀' 영상 캡처


'출발 드림팀'의 '삼일절 특집 슬라이딩 역사 퀴즈쇼'에서 한 팀도 7단계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는 '삼일절 특집 슬라이딩 역사 퀴즈쇼'로 꾸며며 트로트 가수팀 이애란 박상철 박구윤, 건강 미녀팀 예정화 구지성 맹승지, 배우 패밀리팀 박준규 진송아 박종혁이 출연했다.


'삼일절 특집 슬라이딩 역사 퀴즈쇼'는 세 명의 멤버가 한 팀이 돼 총 7단계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트로트 가수팀의 이애란과 박구윤은 팀의 브레인으로 박상철을 선택했다. 박상철은 팀원들의 기대대로 5단계까지 막힘없이 문제를 풀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국호 대한민국이 처음 쓰인 때'를 묻는 6단계 질문에 모두 함께 오답을 선택해 탈락했다.


이어 건강 미녀팀 예정화 구지성 맹승지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출연 전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의지를 다졌지만, "이름이 옛날 사람 같다"라는 등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 미녀팀은 4단계인 '사의 찬미'를 부른 여가수를 묻는 퀴즈에 각자 다른 보기를 선택했다. 정답인 윤심덕을 선택한 구지성만이 살아남은 가운데 MC 이창명은 "1/3 확률로 구지성씨가 살아남았는데 조금 불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지성은 5단계인 항일 조직단체 '의열단'을 조직한 독립 운동가를 묻는 질문에 "영화 '암살'을 봤다"라며 자신있게 "김구 선생님이다"라고 대답했지만,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배우 패밀리팀 박준규 진송아 박종혁은 논리적인 접근으로 문제를 풀어갔지만, '신분제도 당시 중인이 아니었던 직업을 고르라'라는 3단계 질문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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