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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투더퓨쳐'는 조항조..주부들의 대통령

'복면가왕' '백투더퓨쳐'는 조항조..주부들의 대통령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복면가왕' 화면 캡처
사진='복면가왕' 화면 캡처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 가면을 벗은 '백투더퓨처'는 38년차 트로트가수 조항조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회 연속 가왕에 오른'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도전장을 던진 24대 가왕 선발전이 방송됐다.


준결승 2라운드 첫 무대에서 '백투더퓨처'와 '성냥팔이 소녀'가 대결을 벌인 가운데 '성냥팔이 소녀'가 승리를 거뒀다. 그는 무려 68 대 31일로 30표 이상의 큰 표차로 승리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백투더퓨처' 조항조는 이에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1979년 데뷔한 조항조는 노래를 부르며 '탁성이지만 파워풀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목소리에서 '흙냄새가 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룹 녹색지대의 권선국이 연상된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1라운드에서 리포터 신고은을 꺾은 '백투더퓨처'와 싱어송라이터 김필을 꺾었던 '성냥팔이 소녀'가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백투더퓨처'는 더원의 '지나간다'를 부르며 감성 충만한 호소력으로 어필했다. '성냥팔이 소녀'는 박진영의 '허니'를 흥겹게 부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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