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도환이 3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1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배도환은 최근 MBC에브리원 웹툰 드라마 '툰드라쇼 시즌2'(공동제작:심엔터테인먼트,와이랩, 연출:김재훈,김예린) 6화 '왕의 24시간이 모자라' 편에 이 내시 역할로 캐스팅됐다.
'왕의 24시간이 모자라' 편은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보여주며 왕들의 생생한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그려낸 이야기다. 배도환은 극 중 왕에게 충성을 다해 보필하는 내시 역할을 맡았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배도환이 오랜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지만 내시 역할을 맛깔나게 잘 살리며 그의 연기력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2013년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3년여 만에 복귀한 그는 올 초 드림스톤 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뒤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최근 여행 사업가로도 변신해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배도환의 '툰드라쇼 시즌2' 촬영 분은 오는 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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